(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SR)은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발달장애인 화가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폐지 새활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SR 임직원으로 구성된 'SRT 사랑트레인 봉사단'은 본사에서 발생한 폐지를 수거해 작품 활동과 미술교육에 사용할 수 있는 수제 종이 수백장으로 재탄생시켰다.
앞서 SR은 지난해 발달장애인 화가 발굴과 양성을 위해 약 2천만원을 후원했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다각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추진에 앞장서며 환경과 지역사회에 지속가능한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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