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현대글로비스는 11일 서울 성동구 현대글로비스 본사에서 '화물차 안전운전과 친환경 교통문화 조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화물차 운전자와 운수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화물차 안전운전과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한 에코드라이브 가상체험관 운영과 가상현실(VR) 4D 시뮬레이터 교육을 하기로 했다.
아울러 공단과 현대글로비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사회취약계층 대상 기부와 봉사활동, 교통안전 용품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화물차 운전자를 비롯한 많은 국내 운전자가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정부·공공·민간과 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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