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위원에 '엑스포 담당' 김윤일 전 대통령실 비서관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한국증권금융은 신임 사장(상임이사)에 김정각 전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이 선임됐다.
증권금융은 11일 오전 10시 여의도 본사에서 2차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사장 등 상임이사 2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을 시작해 금융위 중소서민금융정책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장, 금융위 기획조정관, 자본시장정책관,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등을 역임했다.
상근감사위원(상임이사)에는 김윤일 전 대통령실 미래정책비서관이 선임됐다.
김 감사위원은 행정고시 35회로 부산 북구청장, 부산시 문화관광국장, 문화복지진흥실장, 일자리경제실장, 경제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대통령실에서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관련 실무를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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