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우주항공청은 12일 경남 사천 우주청 청사에서 위성 부문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쎄트렉아이[099320], 솔탑, AP위성[211270], LIG넥스원[079550], 제노코[361390], 져스텍, KT샛, 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 한컴인스페이스, 한화시스템[272210] 등 11개 위성기업 관계자가 참여했다.
기업 관계자들은 위성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공공의 마중물 역할과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 우주청은 밝혔다.
또 기업 해외진출 기회 확대와 기업 주도 프로젝트 확대도 건의했다.
윤영빈 우주청장은 "이미 관련 생태계가 활발히 형성 중인 위성 분야 산업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 현장과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일 발사체 부문 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 산업계 간담회다. 우주청은 앞으로 우주과학탐사, 항공 등 부문별 간담회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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