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12일 건강한 식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제3기 저염·저당 실천 본부'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실천 본부에는 의료계, 산업계, 언론계, 소비자,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활동가 총 6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앞으로 건강한 식생활 실천 캠페인, 언론 기고, 강연, 정책에 대한 자문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유미 식약처 차장은 이날 서울시 중구 LW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우리 국민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2천㎎/일)보다 1.5배 높은 수준"이라며 "시중 유통 식품의 나트륨·당류 함량 저감화는 물론 국민의 건강 식생활 실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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