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전북 부안군에서 발생한 규모 4.8 지진과 관련해 "인근 지역 농업용 저수지 시설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날 지진 발생 이후 전북 일부 지역 농업용 저수지 2천180곳에 대해 긴급 점검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저수지 1천776곳, 한국농어촌공사가 404곳을 각각 점검했고 모두 피해가 없는 것을 확인했다.
농식품부는 여진 발생을 고려해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예찰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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