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동반성장위원회는 12일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카카오[035720], 카카오임팩트, 칠성로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와 '제주 지역 동반성장 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반위와 제주도, 카카오, 카카오임팩트는 제주 칠성로상점가를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단골거리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카카오의 단골거리 사업은 카카오 직원과 전문 강사가 직접 상점에 방문해 카카오톡 채널 개설과 예약하기, 카카오맵 매장관리, 톡스토어 등 카카오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동반위는 이번 협약에 대해 "제주 지역 연고 기업인 카카오와 손을 잡고 지역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첫 번째 실천 사례를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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