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편의점 CU는 지난 2월 출시한 라라스윗 디저트가 지난달 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저당·저칼로리 브랜드 라라스윗의 디저트 상품은 저당생크림롤, 저당초코롤, 저당쿠앤크롤, 저당말차롤 4종이다. 다른 생크림롤 상품과 비교해 당류 함량을 10% 수준으로 낮췄다.
당류 함량을 낮췄지만, 동물성 크림 비율을 30% 이상 높여 진한 크림맛을 느낄 수 있다고 CU는 설명했다.
CU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관련 상품을 지속해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말에는 저당 콘셉트의 '연세저당생크림빵'을 출시했다.
오는 19일에는 글루텐프리 전문 베이커리 달롤과 손잡고 '크림 쌀 카스텔라' 2종(우유·초코)을 출시한다.
김고니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디저트는 당류가 많다'는 고정관념을 깬 라라스윗은 편의점 업계뿐만 아니라 제과, 디저트 업계의 트렌드까지 바꾸고 있다"며 "건강 관리에 관심이 많은 고객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관련 상품을 계속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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