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한화 신한 테라와트아워(이하 테라와트아워)는 브리티쉬아메리칸토바코(BAT)코리아와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거래계약(PPA)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테라와트아워는 재생에너지 전기공급과 분산 에너지 통합발전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한화컨버전스와 신한금융그룹이 합작해 설립한 재생에너지 전력 거래 회사다.
재생에너지 직접 PPA는 기업이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력을 한국전력을 거치지 않고 재생에너지 전기공급 사업자로부터 직접 구매해 사용하는 방식을 말한다.
테라와트아워는 평균 거래 기간이 5년인 단기 PPA 상품을 개발했고, BAT코리아는 해당 기간 재생에너지에 기반한 전력을 공급받게 된다.
테라와트아워 고성훈 대표는 "운영 중인 태양광 발전자원을 기반으로 계약과 동시에 기업에 재생에너지 전력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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