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정해인 등 100여명 참여
(세종=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행복공감봉사단은 13일 서울시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참배하고 묘역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이뤄진 이번 활동에는 복권위원장인 김윤상 2차관, 복권홍보대사 겸 행복공감봉사단장 정해인 배우, 복권위원 및 행복공감봉사단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한국전쟁 전사자와 순직자가 안장된 제30·31묘역의 2천여 비석들을 닦고 주변 정화작업을 벌였다.
김 차관은 "국가유공자 보훈·복지에 더욱 힘쓰고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복권기금은 보훈의료시설 선진화, 독거ㆍ복합질환 유공자 지원, 보훈요양원 건립 등에 올해 922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정해인 단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제17기 행복공감봉사단은 돈의동 쪽방촌 도시락 전달, 종로구 국립서울맹학교 문화·체험 봉사 등의 활동을 벌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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