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한국경제학회는 2025년도(제55대) 학회장으로 이근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선출됐다고 13일 밝혔다.
학회는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7일까지 투표를 실시했으며, 이날 열린 개표 이사회에서 이 교수가 차기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교수는 올해 수석부회장을 맡은 뒤 내년 2월 열리는 정기 총회에서 학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이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대 버클리 캠퍼스(UC버클리)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교수는 경제발전학회장, 기술경영경제학회장, 국제경제학회장,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 2022년 2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한국경제학회 부회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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