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화자산운용은 사모펀드(PEF) 사업 부문을 인적 분할해 별도의 운용사를 설립한다고 13일 밝혔다.
한화자산운용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운용사 설립 안건을 의결했으며, 다음 달 29일 주주총회를 열 예정이다.
새로 설립되는 회사는 '한화 프라이빗에쿼티 자산운용 주식회사'(가칭)로, 주요 사업은 일반 사모 집합 투자업, 투자 자문업, 투자 일임업이다.
존속 회사와 신설 회사의 분할 비율은 74.5 대 25.5다. 분할 회사의 자본금은 2천728억5천만원이다.
분할 기일은 올해 12월 1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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