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V·EV 키워드로 영상 제작…내달 1일까지 지원서 접수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기아[000270]는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 '기아 크리에이터 7기'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기아 크리에이터는 기아와 대학생들의 동반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마련된 대학생 소통 프로그램이다.
미래 모빌리티와 영상 제작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활동 기간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이다.
지원 신청은 이날부터 내달 1일까지 기아 크리에이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들은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전기차(EV) 중 하나를 키워드로 선정해 'Z세대가 그리는 기아의 미래 움직임'을 주제로 영상 제작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합격자들에게는 활동 지원금, 전문가와 함께하는 영상 워크숍, 밀착 멘토링 및 작품 피드백이 제공된다.
기아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브랜드 체험 공간 기아360에서 크리에이터들이 제작한 영상의 오프라인 상영회를 열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일반인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심사를 통해 뽑힌 우수 활동자에게는 상금이 수여된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의 미래 방향성과 전동화 의지를 보여주는 키워드인 PBV와 EV의 미래를 대학생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기아 크리에이터 7기를 모집하게 됐다"며 "많은 대학생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wink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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