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전력 데이터 기술업체인 그리드위즈[453450]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14일 장 초반 공모가의 1.8배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9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그리드위즈는 공모가(4만원) 대비 79.00% 오른 7만1천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13년 설립된 그리드위즈는 전력수요관리(DR) 사업을 중심으로 이모빌리티, 에너지저장시스템(ESS), 태양광(PV) 등 에너지 기술 분야 관련 여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24.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공모가는 희망 범위(3만4천∼4만원) 상단인 4만원으로 확정됐다.
이어진 공모주 청약에서는 56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4조원의 증거금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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