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전력 데이터 기술업체인 그리드위즈[453450]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14일 공모가의 1.2배 수준에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그리드위즈는 공모가(4만원) 대비 23.75% 오른 4만9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중 공모가의 2배 수준인 8만2천2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장중 상승폭을 줄였다.
2013년 설립된 그리드위즈는 전력수요관리(DR) 사업을 중심으로 이모빌리티, 에너지저장시스템(ESS), 태양광(PV) 등 에너지 기술 분야 관련 여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24.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공모가는 희망 범위(3만4천∼4만원) 상단인 4만원으로 확정됐다.
이어진 공모주 청약에서는 56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4조원의 증거금이 모였다.
mylux@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