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르노코리아는 상용 밴 차량 '르노 마스터'에 기반한 캠핑카를 국내에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지난달 이 캠핑카를 특별 물량으로 700대 확보해 한정 판매에 나섰다.
르노코리아는 또 경기 화성시 동탄대리점과 부산 동래구 동래사업소에 전시하고 오는 28일 열리는 '부산모빌리티쇼' 부스에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르노코리아가 한정 판매 중인 마스터 밴 S(Standard)와 밴 L(Large)은 넓은 적재 공간으로 캠핑카는 물론 화물차로도 활용도가 높아 유럽에서 인기를 끄는 밴 모델로 꼽힌다.
르노 마스터 밴은 2.3L 트윈 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9.3kg.m를 발휘한다.
이와 함께 승용차형 디자인의 대시보드와 스티어링휠이 적용됐고 계기판에는 3.5인치 박막 필름 트랜지스터(TFT)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황재섭 르노코리아 영업·네트워크 총괄 전무는 "마스터 기반의 캠핑카를 전시장에 선보인 이후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며 "고객들이 마스터의 넓은 공간과 탁월한 활용성을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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