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미용·의료기기 업체 라메디텍[462510]이 코스닥 상장 첫날인 17일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라메디텍은 공모가(1만6천원) 대비 190.63% 오른 4만6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에는 250%까지 오른 5만6천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라메디텍은 초소형 레이저 원천기술을 보유한 미용·의료기기 전문업체다. 2012년 설립 이후 초소형 고출력 레이저 기술 기반 사업화에 성공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피부미용과 의료기기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라메디텍은 상장으로 조달된 자금을 병원용 데스크 레이저 채혈기, 채혈 및 혈당 측정기, 데스크형 복합 기능 피부 미용기기, 만성질환 관련 진단 시스템, 레이저 약물 전달 시스템의 연구개발에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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