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관세청은 중앙관세분석소가 수출입 농산물을 분석하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8일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관세 부과의 기준이 되는 품목 분류를 정확하게 수행하기 위해 수출입 식물체 종(種) 구분 기술 개발 및 활용, 식물체 분석 공동 연구 및 인력 양성 등의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중앙관세분석소는 수출입 물품에 대한 분석 업무를 담당하는 관세청의 직속 기관이다.
앞서 중앙관세분석소와 국립농업과학원은 듀럼밀·듀럼계통 교배종 등을 판별하는 유전 분석 기술을 교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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