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국내외 증시에 상장된 상장지수펀드(ETF)로 구성된 포트폴리오 성과를 추종하는 '한국투자ACE+ 글로벌신성장 펀드'와 '한국투자ACE+ 미국나스닥 펀드'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투자ACE+ 글로벌신성장 펀드'는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미래 신성장 테마 관련 ETF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에서 자체 개발한 AI와 담당 운용역이 선별한 ETF를 기반으로 운용된다.
'한국투자ACE+ 미국나스닥 펀드'는 나스닥100지수 추종 ETF를 핵심 포트폴리오로 담는다. 또한 성장성이 기대되는 미국 주식과 다양한 ETF, 미국 기업공개(IPO) 주식 등도 편입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두 펀드에 편입될 ETF를 선별하는 과정에서 AI와 빅데이터 스코어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며 "운용역의 전문성과 자체 개발 AI 간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or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