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GC셀은 인도네시아 세포치료제 기업 '비파마'(PT Bifarma Adiluhung)와 항암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 기술 이전 등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업은 이뮨셀엘씨주의 인도네시아 진출 및 기술 이전, 동종 자연살해(Natural killer. 이하 NK) 세포치료제 분야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비파마는 동남아 제약 그룹 '칼베'(PT Kalbe Farma Tbk)의 자회사로, 줄기세포치료제 분야에 강점을 지녔다고 GC셀은 설명했다.
제임스 박 GC셀 대표는 "GC셀의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에 대한 통합 밸류체인(가치 사슬) 역량과 비파마의 인도네시아 시장 내 위상 및 역량이 결합하면 현지에서 급부상하는 차세대 항암 세포치료제 영역을 빠르게 선점해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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