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SK에코플랜트는 고용노동부의 '폭염·호우 대비 안전관리 가이드 특별대응 지침'에 따라 이달부터 석 달간 '온열질환 예방 실행력 강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현장에서 정기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매일 온열질환 예방 수칙에 대한 교육을 별도로 진행한다.
아울러 다국적 근로자를 위해 한글뿐만 아니라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표기한 예방수칙 포스터를 휴게실, 식당, 샤워실 등에 배치했다.
폭염 발생 시에는 단계별로 탄력 근무제를 실시하고, 온열질환 자각증상 점검표를 통해 근로자 스스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관리하며, 온열질환에 취약한 옥외 근로자에게는 아이스 조끼, 안전모 아이스팩 등 기능성 보호구를 지급한다.
현장 특성에 맞는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기획해 운영하는 '더위 이겨내기' 캠페인도 실시하며 지난해 이 캠페인을 통해 발굴한 우수사례를 작업환경이 비슷한 현장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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