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오는 10월 개관 110주년을 맞아 전 호텔 사업장에서 연말까지 대대적인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웨스틴 조선의 전신은 1914년 10월 10일 개관한 조선호텔로, 국내 최장수 호텔로 알려져 있다.
이번 고객 감사 프로모션의 슬로건은 '최초의 탁월함과 최상의 환대'의 의미를 담은 '퍼스트 투 파이니스트'(First to Finest)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오는 27일 오후 2시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110주년 타임 세일을 진행한다.
룸 온리, 조식 포함 상품, 스위트 패키지 등 다양한 상품을 최대 89%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뷔페, 중식, 일식, 이탈리안 다이닝 등 조선호텔의 인기 레스토랑과 외식 업장을 정상가 대비 20% 이상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상품도 타임세일로 판매한다.
웨스틴 조선 서울의 아리아를 비롯한 호텔 레스토랑에서는 스페셜 메뉴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타임 세일 기간 클럽 조선 VIP 멤버십의 '프리미어' 등급으로 가입한 고객에게는 객실, 레스토랑에서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할인권을 추가 증정한다.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서울, 부산, 제주 등 각 호텔에서는 조선호텔만의 헤리티지를 담은 특별 패키지를 차례로 출시한다.
또 신세계 라이브쇼핑과 협업해 오는 22일 조선호텔 김치, 프리미엄 타월 등 리테일 상품을 판매하는 특별 방송을 편성했다.
이주희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는 "110년의 세월 동안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조선호텔을 방문해주신 고객님들께 감사의 의미를 담아 객실, 식음, 리테일 등 모든 부문에서 선물 같은 혜택을 드리고자 다양한 상품들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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