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롯데하이마트[071840]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2021년 첫 발간 이후 네 번째 보고서다.
올해 보고서는 새로운 경영 전략에 맞춰 ESG 추진 전략과 성과를 강조한 게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또 롯데하이마트의 새로운 전략인 '하이마트 안심 케어'를 특별 보고서(스페셜 리포트) 형태로 상세히 기재했다. 하이마트 안심 케어는 가전제품 구매 주기의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는 단계별 맞춤 서비스다.
이밖에 ESG 주요 영역인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의 상세 내용을 담았다.
환경 부문은 환경 경영 추진 체계, 친환경 상품 운영, 폐가전 회수 시스템 등 자원 순환 활동을 다뤘고 사회 부문에서는 고객 만족 경영 전략 수립, 자체 브랜드(PB) 품질 관리 강화, 공정거래 자율 준수 활동과 같은 사회적 책임 이행 노력을 기재했다.
지배구조 부문에는 이사회 구성·운영 현황, 윤리와 준법 경영체계 등 지배구조 실천 내용을 서술했다.
정상국 롯데하이마트 전략기획부문장은 "ESG 경영 전략을 토대로 고객과 주주의 미래 가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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