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500만장 팔린 원작의 신규 스토리…높은 평점 등 흥행 조짐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일본 게임사 프롬 소프트웨어가 제작한 히트작 '엘든 링'의 첫 DLC(다운로드 가능 콘텐츠) '황금 나무의 그림자'가 21일 발매되며 흥행 조짐을 보인다.
게임 유통사 반다이 남코는 이날 오전 '엘든 링: 황금 나무의 그림자'를 전세계에 동시 출시했다.
반다이 남코가 2022년 발매한 액션 게임 '엘든 링'은 높은 액션성과 정교한 레벨 디자인, 방대한 세계관 등이 좋은 평가를 받으며 그해 더 게임 어워드(TGA), DICE 어워드를 비롯한 여러 국제 시상식을 석권했다.
반다이 남코에 따르면 엘든 링은 출시 2년여 만인 이달 중순 기준 전 세계에서 2천500만장이 팔렸다.
'황금 나무의 그림자'는 발매를 앞두고 종합 게임 평점 사이트 '메타크리틱'이 집계한 사전 리뷰에서 95점을 받았는데, 이는 원작의 96점에 근접한 수치다.
'황금 나무의 그림자'는 원작 '엘든 링'에서 간접적으로만 나오던 등장인물 '미켈라'를 소재로 한 스토리라인과 새로운 지역, 신규 무기와 마법 등이 추가된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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