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디아지오코리아가 일부 위스키와 데킬라 가격을 다음 달에 약 18% 올린다고 24일 밝혔다.
인상 품목은 돈 훌리오 블랑코·레포사도·아녜호, 몰트락 16, 코퍼독 등 5종이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외국과의 가격 정책 일관성을 고려해 일부 제품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22년 조니워커 블루·블랙·레드 가격을 인상한 데 이어 지난해 12월에도 조니워커 레드·그린·18년, 기네스 드래프트 등의 가격을 5∼9%씩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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