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신한자산운용은 25일 'SOL 금융지주 플러스 고배당'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 ETF는 자사주 매입에 적극적인 금융지주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포트폴리오는 신한지주[055550], KB금융[105560], 하나금융지주[086790], 우리금융지주[316140], NH투자증권[005940] 등 총 10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김정현 ETF사업본부장은 "금융지주는 실적 개선세가 뚜렷하며 하반기 세법 및 상법 개정 논의를 통해 세제 혜택이 기대된다"며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통해 저평가를 해소할 수 있는 이벤트가 다양한 만큼 투자 매력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ETF는 신한자산운용이 출시하는 첫 국내 주식 기초 자산 상품이다. 오는 8월 1일 첫 월배당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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