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국상공회의소, '지속가능 모빌리티산업 미래' 탐색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지속가능 모빌리티산업 미래' 탐색
UL솔루션스와 '2024 암참 오토모티브 서밋' 개최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25일 오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2024 암참 오토모티브 서밋'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안전과학 전문기업 UL솔루션스, 제너럴모터스(GM)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 이니셔티브가 자동차 및 모빌리티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심층적 통찰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미래 모빌리티 기술: 안전, 보안,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혁신적인 제품 개발부터 지속가능한 제품 생산, 지속가능성이 자동차산업 분야에서 어떻게 변화를 주도하고 장기적인 성공을 촉진하고 있는지에 대해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빠른 기술 발전과 더불어 지속가능성에 대한 중요도가 전 세계적으로 날로 높아짐에 따라 모빌리티 산업의 기술 혁신과 자동차의 생산과 소비에 이르기까지 중대한 변화를 목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가능성은 한미 양국이 함께 글로벌 이슈를 해결해 나가고 번영의 미래를 육성할 수 있도록 하는 한미동맹의 핵심"이라며 "암참과 UL솔루션스의 이번 파트너십은 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는 협업과 혁신에 대한 우리 믿음의 방증"이라고 강조했다.
제이 빅스 주한미국대사관 상무참사관도 "암참과 UL솔루션스가 함께 기울인 지속적인 노력으로 향후 한미 양국의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가 산업 지형을 성공적으로 변화시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테리 알저 UL솔루션스 응용 연구·개발 부사장이 '지속가능성 및 탄소중립 목표가 자동차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했으며, 지선호 한국GM 전무가 GM의 트리플 제로(Triple Zero) 비전을 제시했다.
UL솔루션스는 자동차 및 모빌리티 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의 안전, 보안 및 지속가능성 과제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도록 인증 및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urning@yna.co.kr
(계속)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