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여의도 기술보증기금 서울지점에서 산하 11개 공공기관 기관장과 정책 점검, 대응 방안 논의를 위한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창업진흥원,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한국벤처투자, 중소기업유통센터, 공영홈쇼핑,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등이다.
중기부는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 금융 여건, 매출 확대 등을 위한 정책자금 동향, 온누리상품권 판매 촉진 동향, 지역신보 특례 보증 지원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 원자재 가격 상승, 가계 소비 둔화 우려 등을 고려해 집중적으로 펼칠 정책과 현안 과제도 확인했다고 중기부는 전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최근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들을 빠르게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정책 집행 최접점에 있는 공공기관 역할이 중요하다"며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이행을 위해 협업과 소통뿐 아니라 일하는 방식 개선 등 자체 혁신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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