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넥슨은 오는 8월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 자회사 네오플이 개발 중인 신작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출품한다고 26일 밝혔다.
넥슨은 게임스컴의 전야제 행사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에서 '카잔'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과 신규 정보를 공개한다.
또 게임스컴 전시 기간에 '카잔' 단독 부스를 통해 처음으로 게임을 일반 관람객들에게 시연할 계획이다.
'카잔'은 네오플의 대표 지식재산(IP) '던전앤파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PC·콘솔 액션 게임으로, 네오플의 강점인 액션 연출을 애니메이션풍 그래픽과 콘솔 게임에 맞는 조작감으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윤명진 던전앤파이터 IP 총괄 PD는 "'카잔'만의 독특한 그래픽과 호쾌한 액션성의 전투 공방을 선보이며 세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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