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방위사업청은 국가정보원, 국군방첩사령부와 함께 27일 부산 국제전기컨벤션센터에서 '2024년도 방위산업기술보호 합동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중견·중소기업의 보안체계 구축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과 통합보안장비 임차료 지원 사업을 소개했고, 국정원은 선진국의 방산기술 보호 방안을 공유했다.
방첩사는 방산업체 해외사무소를 통한 기술 유출 사고를 막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 중소 방산업체를 노리는 북한의 해킹 공격이 늘고 있다며 보안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설명회에는 방산업체와 국방과학기술 연구기관 등에서 2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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