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달러 매도세에 9.1원 하락…1,376.7원

입력 2024-06-28 15:46  

원/달러 환율, 달러 매도세에 9.1원 하락…1,376.7원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원/달러 환율이 상반기 마지막 거래일인 28일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횐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9.1원 내린 1,376.7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보다 0.8원 오른 1,386.6원으로 개장했다. 오전 10시30분께 1,388.4원까지 상승했으나 이내 내림세로 전환해 점차 하락 폭을 키웠다.
수출업체 중심의 달러 매도세가 이날 환율 하락의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간밤에는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확정치가 1.4%로 발표됐다. 잠정치보다 0.1%포인트(p) 상향 조정됐지만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이날 발표를 앞둔 미국의 5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나 다음 주 프랑스 조기 총선 결과 등이 향후 환율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다음 달 1일부터 원/달러 거래는 마감 시간이 오후 3시30분에서 이튿날 새벽 2시로 연장된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55.60에 거래됐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864.37원)보다 8.77원 하락한 수준이다.

hanj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