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금호타이어[073240]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보고서에는 전과정평가(LCA) 도구 구축, 글로벌 정보보안 인증 '티삭스' 취득, 전자투표제 도입 등 주요 ESG 성과를 수록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보고서에 '이중 중대성 평가' 방식을 적용해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제품 품질 및 안전성 강화 등을 핵심 이슈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중 중대성 평가는 기업 경영활동이 사회·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기업 재무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적 요인을 동시에 고려하는 방식이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은 "매년 고도화된 ESG 경영을 실천해 고객, 투자자, 임직원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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