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오는 8월 16∼17일 젊은 층의 서핑 성지로 꼽히는 강원도 양양 인구해변에서 '서핑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여름 처음 열린 서핑 페스타는 서핑과 하이볼 트렌드를 접목한 소비자 참여형 마케팅이다. 세븐일레븐 인기 하이볼 상품을 소개하고 서핑 문화를 전파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올해도 서핑 강습과 헤나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
첫날인 16일에는 인기 가수 다이나믹듀오와 헤이즈가 꾸민 '세븐스테이지' 라이브 무대를 즐길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다음 달 1∼28일 초대권 응모 이벤트를 하고 1천명에게 페스타 입장권 2매와 강원도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야놀자 숙박 할인 쿠폰, 무료 셔틀버스 탑승권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행사 맥주 또는 음료를 구매한 뒤 세븐일레븐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세븐앱'에 적립하거나 제휴 결제 수단으로 3천원 이상 구매하면 응모할 수 있다.
서핑 페스타 및 응모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세븐앱이나 공식 웹사이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현경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매년 여름 고객의 휴가를 책임지고자 더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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