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1일 민당정 협의회에서 발표한 2023년산 쌀 15만t(톤) 민간 재고 해소 대책의 일환으로 정부가 계획한 5만t 매입을 조속히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현재 지역별 재고 물량 비중을 고려해 배정하고 지난 달 28일 시도와 농협·민간 미곡종합처리장(RPC) 등에 통보했다.
매입 대상은 농협 미곡종합처리장과 민간 미곡종합처리장이 보유하고 있는 2023년산 벼다.
농식품부는 이번주 매입 절차를 시작해 신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올해 쌀 재배 면적은 당초 목표보다 1만㏊ 이상 추가 감축된 68만3천∼68만9천㏊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생산량이 5만t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농식품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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