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기아[000270]는 부산 해운대구의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부산'에 두 번째 '모빌리티 직업 체험관'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기아는 지난해 10월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내 '키자니아 서울'에 첫 모빌리티 직업 체험관을 연 바 있다.
부산 모빌리티 직업 체험관에서는 전동화 기술과 목적기반모빌리티(PBV)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자동차 연구소, 운전면허시험장, 드라이빙 트랙 등의 공간을 갖췄다.
드라이빙 트랙은 부산 시내의 특징을 주행 코스로 형상화했으며, 어린이들이 직접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9 모형 카트를 운전할 수 있다.
기아는 이달 말까지 부산 지역 기아 지점 및 대리점을 방문해 '기아 스토어 방문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 선착순 2만5천명에게 키자니아 부산 입장권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기아 관계자는 "많은 어린이의 창의적 영감을 일깨워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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