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유한양행[000100]은 유빅스테라퓨틱스와 표적단백질분해(TPD) 기술 기반 전립선암 치료제의 글로벌 개발 등을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유한양행은 유빅스테라퓨틱스가 개발한 TPD 기술 기반 전립선암 치료제의 전 세계 개발·상업화에 대한 독점권을 확보했다.
TPD는 세포 내에서 단백질을 분해하는 시스템을 이용해 질병의 원인 단백질을 분해·제거하는 기술이다.
계약 규모는 계약금 50억원,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 1천450억원 등을 포함해 최대 1천500억원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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