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은 캐롯 자동차보험의 '할인이 쌓이는 굿드라이브 특약'이 손해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사용권 6개월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특약을 통해 자동차보험 보험기간 1년 동안 캐롯 플러그를 차량에 장착한 뒤 운행하면 주행 데이터 분석을 통해 안전운전 점수가 자동으로 산정된다. 보험 만기 시점에 안전운전 점수 70점 이상을 달성한 월 횟수에 따라 보험료의 최대 2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 특약은 기존 안전운전 특약과는 다르게 실제 보험기간 동안 고객들에게 안전운전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운전 습관을 스스로 개선할 수 있도록 고객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캐롯 측은 이번 배타적사용권은 손해보험 업권을 통틀어 자동차보험 종목에서 4년4개월 만에 처음으로 부여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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