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지역 선사와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2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총수주 금액은 3천286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VLAC 2척은 HD현대삼호에서 건조해 2028년 9월까지 선주사에 인도된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 건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18척(해양설비 1기 포함), 125억9천만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인 135억달러의 93.2%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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