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HLB파나진[046210]은 자회사 바이오스퀘어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체외진단 의료기기 '퀀텀팩 이지'의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나노미터(10억분의 1m) 크기의 반도체 결정 '퀀텀닷' 기술이 적용돼 진단 정밀도가 뛰어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바이오스퀘어는 해당 제품과 기존 허가를 받은 인플루엔자 A·B, 코로나19 바이러스 진단기기의 해외 수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장인근 HLB파나진 대표는 "HLB파나진은 전통적인 분자 진단, 면역 진단 플랫폼을 완성한 데 더해 AI 진단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진단 영역의 토탈 설루션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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