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델리=연합뉴스) 유창엽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미국의 대선 선거운동 기간에는 양국간 건설적인 대화가 불가능하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상하이협력기구(SCO) 연례 정상회의가 끝난 뒤 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회견에서 러시아는 오는 11월 미국 대선 결과를 기다릴 것이며 새로운 (미국) 지도부가 무엇을 하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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