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한국이 세계 최초로 제안한 '주문형 음식 배달 콜드체인 서비스 품질 측정' 표준안이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신규작업표준안(NP)으로 채택됐다고 5일 밝혔다.
콜드체인은 제품의 유통 과정에서 온도를 낮게 유지해 품질과 안전을 보장하는 저온유통 시스템이다.
이번 표준 개발로 배달 서비스 사업자들은 고객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온도 유지 및 식품 안전과 관련된 위험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국가기술표준원은 기대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콜드체인은 인명, 환경 보호 및 경제 효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분야"라며 "우리나라의 기술이 국제표준이 돼 세계의 기준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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