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CJ푸드빌이 빕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 수도권과 지역 거점 도시 주요 상권에 매장을 늘린다고 8일 밝혔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빕스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 신규 출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최근 문을 연 매장들이 뛰어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CJ푸드빌은 올해 들어 매장 2개를 새로 열어 29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다음 달에 경기도 동탄 등 주요 상권 중심으로 매장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지난달 28일 문을 연 '빕스 대전현대아울렛점'은 주말에 평균 50팀 이상의 대기 손님이 발생한다고 CJ푸드빌은 전했다.
'빕스 은평롯데점'은 지난 4월 개점 이후 한 달 만에 방문객이 1만명을 돌파하고, 지난 달 기준 누적 방문객은 2만2천명을 넘어섰다.
CJ푸드빌 관계자는 "키즈룸이나 키즈 메뉴 등 아이들 친화적인 매장 전략이 유효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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