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박 전 장관, 중소기업 글로벌화를 위한 역할 수행할 것"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중소기업 글로벌 명예대사'로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박 전 장관은 2년간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며 미국을 중심으로 중소기업과 우리나라가 직면한 통상현안을 자문할 예정이다.
박 전 장관은 퇴임 이후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수석고문과 하버드대학교 케네디스쿨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K-푸드, K-뷰티, K-콘텐츠 등 한류가 유행하며 다양한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박 명예대사가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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