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KT[030200]는 지난 8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경기도 부천시 솔안아트홀에서 진행한 'KT와 함께 즐기는 배리어프리(barrier-free) 영화 상영회'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초청작에 등장인물의 이름, 상황 해설, 소리 정보 등 특수 자막을 추가해 상영함으로써 청각장애인의 문화생활을 지원했다.
KT 임직원 50여 명이 봉사단을 꾸려 특수 자막 제작에 참여했다.
한편 이날 KT그룹 희망나눔재단 임직원들은 '걸음 기부 캠페인, 희망나눔걷기'를 통해 조성한 500만원 상당의 점자 도서를 서울 맹학교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hyun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