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DL케미칼은 산업은행 보증을 통해 10억달러 규모의 크레이튼 글로벌 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3년 만기로 발행되는 크레이튼 글로벌 본드는 한국의 국가 신용도와 동일한 산업은행이 지급을 보증하고, 산업은행을 포함해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크레디아그리콜, JP모건, 미즈호, 스탠다드차타드 등 6개사가 발행을 주관했다.
산업은행의 지급 보증 지원으로 크레이튼 글로벌 본드의 금리는 5%로 책정됐다.
DL케미칼은 조달된 자금을 크레이튼의 기존 차입금을 차환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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