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KB자산운용은 'KBSTAR KIS국고채30년 Enhanced'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4천억원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 ETF의 1년 수익률은 전날 기준 18.01%로, 동일 유형 85개 상품 평균인 7.01%를 두 배 이상 웃돈다.
이 ETF는 국내 30년 만기 국고채에 투자하며, KIS채권평가가 산출하는 KIS국고채30년Enhanced 지수의 일간 수익률을 그대로 추종한다.
김찬영 ETF사업본부장은 "향후 시장 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 가격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이 상품을 통해 채권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절하면서, 소액으로도 채권에 투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자산운용이 상장한 109개 ETF의 브랜드명은 오는 17일 'KBSTAR'에서 'RISE'로 일괄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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