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대파크래커 등 '대만 국민간식' 4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파크래커는 대파 원물이 8% 함유된 크래커 형태 과자로 진하고 담백한 대파의 풍미가 돋보이는 상품이다.
해외 직구로 구매 시 평균 2만원대에 팔리지만 세븐일레븐에서는 10분의 1 정도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대만 보바캣버블티 3종도 함께 선보인다.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 포장이 특징이며 직경 1㎝가량의 큼직한 버블이 들어있다.
보바티흑당밀크와 버블티딸기복숭아, 버블티멜론배 제품은 캔에 들어있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31일까지 대파크래커와 보바캣버블티 3종 모두 투플러스원(2+1) 행사를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은 작년 10월부터 글로벌 세븐일레븐 네트워크를 통해 현지 편의점 인기 상품을 직접 수입해 선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선보인 20여종 가운데 '스트롱사와레몬'과 '랑그드샤화이트초코', '랑그드샤초코' 등의 제품이 가장 사랑받고 있다.
김해성 세븐일레븐 글로벌소싱팀 담당MD(상품기획자)는 "엔데믹 후 해외여행객이 늘어나면서 해외 먹거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만큼 향후에도 다양한 국가의 인기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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