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서 대규모 그라피티 프로젝트도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KCC[002380]는 아시아 최대 아트 페스티벌 '어반브레이크 2024'에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어반브레이크는 스트릿 아트, 미술, 테크, 음악, 패션, 댄스 등 다양한 분야 아티스트의 작품과 퍼포먼스를 보고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이다.
KCC는 코엑스 전시장에 수성 페인트 '숲으로'를 활용한 아트월을 설치하고, 그라피티 아티스트 존원의 페인트 라이브 퍼포먼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KCC는 전남 신안군, 어반브레이크와 업무협약을 맺어 신안군 압해도 일대를 전시관으로 조성하는 '위대한 낙서 마을'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세계적 그라피티 작가 덜크와 존원이 KCC의 페인트 제품을 활용해 압해도의 읍사무소, 복지회관 등 벽면에 그라피티 작품을 창작해 전시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KCC 관계자는 "컬러의 힘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컬러 마케팅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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