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헬스케어 기업 일화가 복합 성분 당뇨병 치료제 '포시젠타정'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포시젠타정은 SGLT-2(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 2)억제제 '다파글리플로진', 인슐린 분비 호르몬 분해효소(DPP-4) 억제제 '리나글립틴'을 복합한 개량 신약이다.
해당 치료제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을 위한 식사·운동 요법의 보조제로 사용할 수 있으며, 지난 1일자로 보험 급여 인정을 받았다고 일화는 전했다.
일화는 내년 상반기 리나글립틴 단일 성분 치료제 '트리나정'을 출시할 예정이다.
hyuns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