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농심[004370]과 SPC그룹이 이번 주 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에 물품을 지원했다.
농심은 11일 폭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충청 이남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에 라면과 생수(백산수) 등 비상식품 3천세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 물품은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대피소에 머무는 이재민과 복구인력에 전달된다.
SPC그룹은 경북 안동과 전북 익산에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SPC행복한재단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SPC삼립 빵과 생수 2천개를 전달한다.
구호 물품은 수해 피해를 입은 외국인 근로자 등 이재민과 현장에 투입된 복구 인력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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